서울 :: 불광역 베트남 쌀국수 [미스사이공] 불광점

날씨 좋은 어느 가을날.
이번에 공휴일이 여러 일 끼어 있어서.. 출근 안 하는 날이 많은데..
점심을 쌀국수 집을찾았다.
 
방문한 매장은 불광역 근처에 위치한 
베트남 쌀국수 미스사이공 이다. 
가성비 쌀국수 체인점으로 알고 있는데.. 오랜만에 방문이라서.. 다른 메뉴는 생각이 나지 않았다.

전면

약 3~4년 전에 방문하고.. 오랜만에 방문이다.

현지의 맛 그대로

베트남을 안 가봐서 현지 맛은 모르지만. 한국사람한테는 한국식 쌀국수도 맛있다고 한다.(방문했던 지인들 얘기로)
이번에 도전할 메뉴는 "사이공 볶음면"

매장 내부

방문했을 때..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서 그런가.. 손님이 1팀정도 있었다.
아마 평일에는 회사 사람들이 더 많이 올 듯하다

메뉴 및 발권기(키오스크)

요즘은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하는 곳이 많아졌는데..
몇 년 전 방문 했을 땐 어색했던 것 같다.
한국에서 키오스크는 보급도 그렇고. 나이 많으신 분들은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나이 많으신 분들도 잘 사용하는 것 같다.
24년 10월 메뉴판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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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2명이서 방문하여.
소고기 쌀국수 곱빼기 - 8,500원 -1개
사이공 볶음면 - 7,500원  - 1개
반미 - 71,00원 -1개 

 
총 3개를 주문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베트남 음식점에 "반미"를 판매하지 않는 곳이 많은데. 여기에서 있을 줄은 몰랐다.
일반 바게트와 틀린 쌀 바게트(?)의 맛도 맛있고. 고수향과, 고기, 야채 등.. 맛있는 기억이 있는데.
여기는 고수는 없다고 함. 하지만 주문 완료

쌀국수와 볶음면

쌀국수와 볶음면이 먼저 나왔다.
쌀국수는 아는 맛이라서 맛있게 나눠 먹었는데..
볶음면은 생각한 거와 좀 틀린 것 같다. 태국식과 베트남식 차이인가..

반미

반미는 조금 늦게 나왔다.
역시나 바게트는 맛있고. 속에 고수가 안 들어 있어 아쉽지만. 맛있는 반미

 
쌀국수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어느 매장들이나 조금 비싼 감 있게 판매를 하는데.
(물론 고기, 야채 등 기타 더욱 풍부한 경우가 많다) 
저렴한 가격이 반미까지 먹을 수 있는 매장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오래오래 장사하세요~ 자주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