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양양 후진 활어 센터 / 후진항

언제나 마찬가지로.. 치밀하게 계획적인 여행이 아닌.. 
갑작스러운 여행으로 즐거움을 얻는 여행 중 하나.. 양양 후진 활어 센터.

약간 저녁시간이 되어 가고 있어서.. 노을이 지고 있는데.. 이 또한 멋진 풍경이 만들어진다.

"후진 활어 센터" 처음 가보았지만.. 다른곳보다 사람이 많지 않고, 외부에서 먹는 게 자연스러운 느낌이라서 기분 좋았다.

후진 활어 센터

후진항은 양양에도 있고.. 삼척에도 있다고 한다.
내가 가본곳은 양양..

양양은 서울에서 가기 편해서 생각보다 많이? 편하게 오게 된다.

사실 속초나 강릉이나. 양양이나.. 다 같은 강원도인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속도로가 끝나고 바로 갈수 있는 곳이라는 거에 엄청난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이곳도 중간에 잠깐 쉬고..3시간 정도 걸려서 왔는데...
3시간이라는 시간보다..바다를 보러 3시간 만에 갈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노상에서 다들 식사중

기본적으로 노상에서 식사를 많이 한다.

날씨가 엄청 좋다.

광어

많은 고기를 먹어보았지만..

역시 1등은 광어.

제일 무난하며,, 실패 확률이 적은것 같다.

그리고 비주얼도 제일 좋다.. 개인적으로

반응형

동해 밤바다

가게 사장님 추천으로 "동해밤바다"를 먹어보았다.

일반적인 소주의 맛과는 차이가 조금 있다. 증류주라서 그런 것 같은데.. 이맛도 좋다.

추가 주문 서더리탕 1만원?

서더리탕 이라고도 하고, 그냥 매운탕 이라고도 하고.

맛이 좋으면 좋지만.. 역시 맛도 좋음.

분위기가 좋으니.. 맛도 좋은것같다.

아침 5시경 해뜨는 풍경

강원도 양양은 많이 와보았지만..
후진항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조용하고, (근처에 서핑하는 곳이 있어서 좀 시끄러울 줄 알았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많이 없는 듯)
근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후진 활어 센터도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가성비만 따지면 무조건 최고라고 할 수 없지만.. 다른 곳은 보통 시장 분위기라서 안 좋아하는데.
바다를 느끼며 먹는 회센터 중에선  최고인 것 같다.

 

서핑까지 즐긴 후에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