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

우리 집 장군이는 주중에는 마음껏 뛰어놀 수가 없으니

 

주말이면 그래도 뛰어 놀러 반려견 놀이터를 놀러 간다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는 자주 가는 곳인데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친구들이 나와 있었다

 

주차 하고 앞에서

출입구

소형견과 중현견은 없고 대형견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시바견은 사이즈가 참 애매하다

 

소형견으로 가는 게 좋은데 작은 강아지들이 많으면 또 다른 견주들이 불안해하고

 

장군이를 대형견으로 가자니,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인데 큰 댕댕이들한테 으르렁 거리다가 물릴까 봐 걱정되고

 

크던 작던 잘 놀면 좋은데, 어려운 듯

규칙들과 몇가지 안내 사항들

대형견 공간이 당연한거겠지만 더 넓다

장군이와 여러 댕댕이들

장군이는 신났다

 

골든리트리버 와 장군이

몰려 있는 댕댕이들

이번에는 대형견종들 있는데 가서 으르렁 거리다가 한번 물릴 뻔하고

 

두 번째는 물렸다.

 

쌔게 물리지 않았고, 옷을 입고 있어서 괜찮았는데,

 

장군이가 물리니까 기분도 안 좋고

 

장군이는 싸우겠다고 성질내고

 

그래서 너무 많을 때는 가지 말아야 할 듯

(평소에 이렇게 많은거 처음보는듯)

 

시바견을 키우는 사람들이면 공감 할 것 같다

 

 

몇 군대 가보지 않았지만 반려견 놀이터 중에서 그래도 쾌적한 공간을 주는 곳이니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다

 

물 나오는 곳 있고(겨울에는 물 안 나옴), 배변 용 비닐봉지도 비치되어 있고
(없거나 비치되어 있는걸 다 사용했는데도 보충 안 되는 곳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