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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가 집에 오고 2주 정도 지났을 때 인가
적응도 좀 된것 같고
외부에도 나가고 싶은데
함께 갈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니 어디를 나간다는 건 쉽지 않았다
"스타필드"는 반려견 출입이 가능 하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바닥이 미끄러워서
계속 걸으라고 못하겠고, 애견 카페를 가기로 결정해서
근처에 있는 "포레 815" 라는 곳을 갔다
여기는 장군이 키우기 전에도 여름에 한번 방문을 했던 곳이다.
아이들이 댕댕이들을 보고 싶은데, 키우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가끔씩 애견 카페를 찾았는데 보통 내부인데, 여기는 외부
이때만 해도 그냥 잘 지내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강아지들한테 으르렁 거렸다
다른 견주들이 싫어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다른 시바견 등장으로 신나게 뛰어 당기고
다른 시바견은 7kg 정도라고 한 것 같은데
장군이는 10.5kg(데려올 때 7~8kg 라고 했는데, 어딜 봐서)
시바이누 에 대해서 알아볼 때 많이 듣게 된 단어가
'마메시바' '콩시바'
저 정도가 마메시바 구나
아니면
"장군이는 진돗개인가? 이제 1년 됐는데 더 키가 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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