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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지나가다 사람이 많아서 다시 찾아간 팥빙수 가게.
간판 위치에 간판이 없어서.. 오잉. 하면서 지나갔는데.
다시 찾아 갔을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다행..
위치는 종로구 신영동 이라고 하는데.. 대략 부암동, 평창동, 상명대 근처 등등.
매장이 크지 않아 바로 보이는곳이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는 것 같았는데.. 자세히 보지 않았다.
빙수는 8.,500 원
다른 것들도 있는데 오늘의 목표는 빙수이니, 종류별로 다 먹을 수는 없고, 2가지 정도 주문
주문을 하고 나서 발견한 건데.. 컵빙수도 있다.
테이블이 따로도 있어서 나름 넓은 느낌
드디어 팥빙수가 나왔다.
요즘 유행(?) 하는 밀크 빙수? 우유 빙수로 만들어 준다(달달하니 맛있다)
팥도 넉넉히 많이 주고, 둘이서 먹어도 괜찮을 양이다. 너무 많으면 추워서 못 먹으니까.
땅콩빙수라고 해서 팥대신 땅콩을 어떻게 주는가 했는데.
빙수 자체가 땅콩맛이 좀 난다. 색상이 다르고. 잘 한 선택이지만.
팥빙수가 더 맛있다. ;;
궁금해서 시켜본 앙금빵, 팥빙수와 먹으면 빵은 다 맛있겠지만. 여기에도 팥이 들어가니 맛있다.
라게 위치가 번화가는 아니고, 골목에 위치해서 외부 사람들이 오기는 힘든 곳이지만. 그래도 빙수 전문점이 있다는 게 반갑다. 꼭 체인점만 있으 란 법은 없으니까.
상명대가 가까이 있기는 한데. 대학생들이 갈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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