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은평구 북한산 면옥 (함흥냉면)

여름이 다가오고 있으니, 덥고, 땀을 흘려서 냉면집을 가는 것도 있지만.
역시 해장에 냉면만 한 것도 없다. 

 

오늘 찾아간 곳은 북한산의 여러 출입구 중 은평구 진관동 쪽에서 (구파발역이 제일 가까울 것 같음) 등산할 수 출입구 

가기 전에 있는 "북한산 면옥" 되겠다.

이 동네는 자주 오는 곳은 아니어서 잘은 모르지만. 역시나 사람들이 많다.

출입구

발레까지는 아니지만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이 계신다

매장 내부(카메라좀 닦아야 겠음)

내부는 특별한건 없지만, 칸막이가 되어 있다는 것과, 주문을 최신식 제자리에서 주문하는 방식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하는 것인가.) 
비대면 주문방식에 나는 부정적인게 더 많지만. 너무 바쁜 곳에서는 괜찮기도 하다.

만두 한판(고기+김치)

2명 이서 냉면 한개씩 주문을 하고, 만두를 안 먹으면 아쉬우니까. 
냉면은 물냉면으로, 만두는 한판인데.. 그냥 알아서 2가지 맛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맛있으니 시켜 먹어보자.

개인적으로 아직 깊은 맛을 몰라서 그런지. 어디는 물냉면, 어디는 비빔인지,, 잘 모르겠음. 
대체적으로 물냉면이 맛있는것 같다,

물냉면 나왔음

올 들어서 냉면집 여러곳을 당기고 있고, 여기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냉면 국물이 맛있다. 

맑은 물냉면의 맛을 알아가고 있는 것일까. 아직 평양냉면은 잘 모르겠지만.
냉면이 맛있어 지는 입맛이 된 것 같다.

 

은평구 근처, 북한산 근처에서 다른 곳보다 여기 추천.

갈비탕 같은것도 있어서.. 냉면 전문이 아닌 느낌이지만. 냉면 안 먹는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