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어느 날..
BMW 미니가 이뻐 보이더니.. 계속 생각이 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해치백 스타일의 차량을 좋아한다.
20대 중반에 친구가 골프 GTI를 타는 걸 보면서부터.. (이전에는 인터넷으로만 보고 있었지. 그 당시에도 길에서 자주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해치백의 교과서(폭스바겐 골프)는 타지 못하니.. I30 초기 모델을 가솔린으로 1년가량 타기도 했었다.
이후에는 좀 잊어 살고 있는데.. 또 옆에 계신 사모님께서 미니를 타보고 싶다고 하니.. 이제 알아봐야겠다.
슬슬 알아보면서 알게 된 건데.. 새 차를 사기에는 왠지 부담스럽고, 중고차로 알아 보던 중.
BMW 인증중고차를 알게 되었다.
제조사에서 보증하는 중고차 라고 해서, 중고차를 잘 알지 못하니.. 그냥 여기에서 고르기로 했다.
처음에는 일반 미니를 보다가, 컨트리맨을 보다가.
양문형 냉장고 클럽맨이 이뻐 보였다.
그래서 갑자기 부산으로 내려가서 (차량이 부산에 있었음;;)
동성모터스에서 구입하게 된
BMW 클럽맨D 일반
23년 10월 경 구입
출고된 지 13개월 17,000KM
새 차면 더 좋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중고차로만 계속 보고 있다 보니.. 새 차는 구입할 생각도 안 하고 있었던 듯.
BMW 미니의 옵션이 없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당시에 타던 차량도 옵션 많은 차량도 아니었고, 옵션이 뭐가 중요하겠나. 썬루프도 있으니까..
그래서 선택한 차량은 일반형인데.. (가격도 더 저렴하고)
지금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만.. 그 당시에는.. 차량 내비게이션이 없었다.
그래서 애플카플레이도 알아보는데.. 아직도 안 되고 있음.
아니 안 쓰고 있음. 핸드폰 내비게이션이 최고 다.
BMW인증중고차는 주변에서도 구입했던 사람들이 있고, 카페등에서도 많이 찾아봤는데.. 좋은 소리만 들렸다.
이미 사려고 마음먹으니, 다른 생각이 안 들고 좋은 점만 보였던 것 같다.
구입당시의 차량마다 구입조건이 다르니 다들 잘 알아보고 구입하는 게 좋다.
구입한 지 벌써 2년이나 지났지만. 기록에 남겨 본다.
귀엽게 생긴 얼굴을 하고 있지만. 달릴 때는 밟는 대로 쭉쭉 나가고. 고속도로에서는 연비 또한 좋았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데.. 트립상에 리터랑 20KM 이상도 나왔다.
(연비가 안 좋은 차량들만 타다 보니,, 비교가 너무 심했다)
코너를 돌때또한 차량을 꽉 잡아 주는 느낌이었다.
차량이 단단하다는게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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