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오래되거나 캠핑카 같은 특수한 차량은 정기검사를 자주 받아야 하지만.
미니 클럽맨 차량 구입후 자동차 정기검사는 처음이다.
출고 후 4년,
가져오고는 3년. 49,000km
정기점검, 배기가스 검사, 브레이크 오일
정기점검은 알겠는데. 배기가스 검사까지 뜨니까.. 먼가 고장 났나 싶기는 한데..
알려주는 서비스 좋다.
카니발같은 차량들은 저런 알람이 없었는데.
4년에 4.9만km 이니.. 많이 타지는 않았다.
가져올 때.. 1.8만km 정도였고. 대략 1년에 1만km 정도 탄 것 같다.
처음 미니를 만났을때 부산에서 서울로 가져오는데.. 연비가 20km 이상 나와서 너무 좋았는데..
1년에 1만km 탈 거면.. 연비가 무슨 소용 있나 싶기는 하다.
정부에서는 디젤차량 계속 먼가 감시하고, 제조사들은 디젤 승용차량들은 만들지도 않고.
일산 장향동에 위치한 블루핸즈 신도시카독크에 방문했다.
카니발 자동차 검사 때 방문 했던 곳이다.
주말에 방문해도 특별히 예약 없이 바로 진행이 된다.
이런 곳이 있는 줄 모르고,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곳에 가려고 애를 썼는지 모르겠다.
토요일이지만 일찍 방문하여 바로 진행했다.
결과는 역시나 바로 통과.
연식이 오래 되지 않으니 크게 걱정 없이 진행해서 좋다.
카니발은 6개월마다 해야 하는데.. 혹시나 검사 통과를 못할까 봐 걱정한 적이 있음.
다음으로 브레이크 오일 교체를 위해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다.
저번 엔진오일 교체는 BMW MSI ( BMW BSI 랑 같은 거예요)로 일산 자유로 센터를 방문했었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이번에는 집에서 조금 가까운 BMW 고양 이케아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가까워서 우선 좋고, 차가 많지 않아서 좋다.
하지만 대기공간도 많지 않아 이케아를 강제로 구경해야 한다. 롯데아울렛도 있으니 구경할 거는 많음..
2~3대 차량이 입고되어 있음.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된 것 같다.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는 작업 인가 싶기는 하다.
동네 카센터들은 금방금방 하는 것 같은데.. 엔진오일 교체도 마찬가지.
어쨌든 소모품 교체를 해주니.. 좋은 것 같다. 근데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너무 긴 것 같기는 하다.
BMW 이케아 서비스 센터... 크지는 않지만, 사람 없고, 구경 할거 많고, 똑같은 서비스를 받는다고
이케아점을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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