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 덕양구 고촌아구찜, 해물칼국수 / 어탕국수

어탕국수 하면.. 장어탕과 비슷하게.. 뼈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늘 기록하는 어탕국수집은 해물칼국수 나 아구찜이 메인 요리인 듯한데, 메뉴 중에 있는 어탕국수를 먹어보았다.

누가 먹자고 하면 먹을까.  내가 직접 먹으려고 하지는 않을 메뉴이기는 하다.

 

지인 소개로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대략 2시넘어서) 방문하였는데.
인기가 많다는 소개와 함께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출입구 정면, 2층에 커피89번가 와 같은 건물을 사용한다

출입하는 곳이 조금 헷갈리게 되어 있는데. 편의점과 장어사냥 옆으로 살짝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매장내부

사람 없는 곳을 골라서 찍으려고 하다 보니. 사람이 없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어탕국수의 효능

간판 이름과 틀리게 어탕국수가 메인 요리인가 보다.

민물새우 효능

민물새우도 먹으면 무조건 좋다는 내용

식사용 메뉴는 1만원으로 대략 다 통일

역시나 메인 메뉴가 아구탕이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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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어탕국수

4인분 주문하면 솥에 한가득 넣어 준다.

위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장어탕 국물 같은 가시 같은 건 느껴지지 않는다. 국수와 야채, 국물을 같이 먹으면 해장 및 술안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양이 생각보다 많은데. 양껏 먹어도 많은 느낌이고. 국수를 다 먹고 나면 서비스로 주시는 공깃밥을 넣어서 어죽을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 공기밥 추가는 별도 구매

 

보글보글

어탕이라고 해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나한테는 전혀 없고 맛있게 먹었음. 

나만 모르는 거지 동네에서는 유명한 가게라고 한다.

 

앞접시로 3~4번은 먹어도 될 정도이고. 밥까지 넣어서 어죽을 만들어 먹는 게 또 별미다.

짜짠

어탕, 어탕국수, 어죽 등 생선류를 좋아하는 사람은 잘 찾아서 먹겠지만. 

육식파 사람들은 국물 먹으러 가면 보통 순댓국이나 해장국을 찾는데.

선입견만 없으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어탕국수이다. 아이들은 잘 안 먹을 것 같기는 하네

 

국물이 끝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