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부산 동래 뒷고기회관

2022년 연말 출장으로 부산사람이라면 다 알고

서울경기 윗 지역 사람들은 잘 모르는 "부산동래역"을 다녀왔다

나도 잘은 모르지만 "동래"는 나름 멋거리가 많다고 얘기 들었는데.

동 문

지리적, 역사적 이런 거는 잘 모르지만 부산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많이 들어 본 "동래"라는 곳에 와보니 

 

어쩐지 역사 탐방을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와보니 이곳저곳 반짝반짝, 북적북적

 

오늘도 역시나? 저녁으로 고기로 시작, 저번에는 부산 서면에 있는 "워터에이징" 집을 가보았지만

 

오늘은 뒷고기 같은 부속 고기로 시작하려는데.

 

픽한 고깃집은 "뒷고기 회관"

 

외부자리도 있는것 같고 날씨가 풀리면 자리가 좋을것 같다

동네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신축 건물은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집도 일반 주택을 개조 및 리모델링해서 장사를 하고 있다

 

어딘가 연남동 비슷한 느낌도 난다. 골목골목이 꽉 찬곳도 있다

 

그렇다고 연남동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다

메뉴

우선 금액 데가 역시나 서울을 벗어나면 조금 저렴해지는 듯 한 느낌

 

물론 생고기, 냉고기, 각 나라별로 가격 차이가 있겠지만

 

우선 그런 걸 모르는 입장에서는 숙성삼겹살 130g 5,500원이다

 

200g으로 환산하면 대략 8,500원?

 

고기의 질과 맛에서 이제 끝장나게 없지만 않으면 통과

오픈 주방으로 내부를 볼 수 있다

회관 한판(뒷고기,삼겹살,껍데기)

우선 먹어 봐야하니까

 

고기는 직접 먹어봐야 맛이지만

 

여기도 추천집 (가성비)

특히 평소에 껍데기를 즐기지 않는데, 껍데기를 추가해서 먹을 만큼 괜찮았다

 

부산에 오면 꼭 특색 있는 것(회, 곰장어 등등) 보다 이렇게 나름 평범한 고깃집도 맛있는 것 같다

또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껍데기 때문에 한 번 더 가고 싶다

그러고 보니 어느 나라 고기인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었으니 0 칼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