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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먹방

[먹방] 신사 가로수길 네기다이닝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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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쪽에서 분위기 좋은 저녁식사를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었다.

 

주로 찾은 메뉴는 회, 해산물 등, 겨울철에 어울리는 음식점

 

그러다가 발견한 식사역 근처 가로수길에 있는 "네기 다이닝라운지"이다

 

다른 곳들도 많이 찾아봤지만, 당일에 찾으니 예약이 어렵다. 여기도 예약이 어려운 곳인 것 같지만

 

평일이라 그런가 당일 예약이 가능했다. 앱으로 예약하려고 할 때는 자리 없다고 했는데.

 

전화를 하니까 된다고 하네.  예약할 일 있으면 전화를 해보긴 해야 함

 

4층에 간판 사진

4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1층에서 간판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출입구가 정확히 어디인지 모른다. 에레베이터를 타면 좋지만, 나도 없는 쪽으로 들어가서

 

올라가다 보면 나온다. 어차피 이쪽저쪽 다 연결되어 있다

사케, 전용 용기? 에 따라준다

여기는 일식, 해산물, 한우, 구이류 등등 여러 가지를 판매한다

 

개인적으로 술 종류를 가리지는 않지만, 회 및 해산물 종류는 소주, 사케가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소주는 판매하지 않는다.

사케 잔 고르기

사케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위 사진처럼 사케잔을 고를 수 있다. 원하는 잔으로 픽 하면 된다

커플 잔으로 고르고 한컷, 윈쪽 투명은 물잔이다
메뉴가 2가지

메뉴를 2가지로 주는데, 한 가지는 음식, 한가지는 술이다.

오마카세

1인 오마카세 14만 원, 얼마나 잘 나올지는 모르지만 나는 안 먹었다. 이것저것 보다 회, 굴을 먹고 싶었으니까.

 

삼배체 굴
제철 사시미 모리아와세

우선 삼배체 회와 사시미 2인을 주문했다

 

사진으로 보면 알지만 여타 다른 회집을 생각하면 안 된다

 

양보다는 맛과 분위기로 승부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사시미의 한점 한점 퀄리티가 좋았다

 

아지 타마고

트러플 향이 강하게 온다. 나쁘지 않다

네기

다른 글들을 보니 이게 맛있다고 얘기를 많이 해서 나도 시켜 보았다

 

이건 네기 + 바게트 이다. 어차피 시킬 때 직원분이 물어본다

내부 사진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이런 오마카세 분위기는 bar에 앉아야 좋을 것 같은데.

 

일반 테이블도 나쁘진 않다. 꼭 bar를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2번째 메뉴판 술
2번째 메뉴판 술

사케에 대해서 잘 은 모르지만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맘에 드는 맛있는 사케를 잘 골라 드시길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역시나 정신없는 동네인데.

 

검새해보았을 때는 엄청 조용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그렇지 않다.

 

손님들도 요리사 분들도 먼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어서 엄청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더 좋은데

 

조용한 분위기를 찾는 거면 여기는 패스해야 할 것 같다

 

엄청 많은 메뉴를 먹지 않았지만, 먹는 것마다 맛있어서 좋은 식사였다.

 

사케도 잘 모르지만 맛있었고, 역시 술은 따뜻 보다는 찬 게 좋은 듯

 

사시미는 맛있었지만 너무 양이 적어서 아쉽다

 

콜키지도 되지만 1병에 3만 원?이라고 한 것 같은데(와인을 가져가려다 패스했음)

 

역시 소문대로 데이트 장소로 좋은 맛집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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