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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먹방

서울 :: 군자역 맛집 대명 곱창 (대명소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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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맛집  "대명곱창" "대명소곱창" 되겠다.

군자 대명곱창은 7년 전쯤부터 가기 시작한 곳이다..

평소에 소곱창을 즐겨먹지 못하지만(가격이 비싸니까) 가끔 가더라도. 군자역 대명곱창을 갔다.

다른 곳과 차별된 맛과 양으로 다른 소곱창 가게는 쫓아올 수 없었다.(몇 년 전에)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2년 만에 다시 방문하였다.

대명소곱창 정문

간판에 "대명소곱창"이라고 적혀 있는데.. 원래 소곱창이라고 적혀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예전에도 퇴근 후 방문을 하게 되면 빨라야 7시 정도인데. 워낙 인기가 많아. 7시 정도만 돼도. 웨이팅이 생기는 매장이다.

23년 여름은 전 세계적인 침체기로. 자영업 가게들이 힘든 시기인데. 대명곱창은 어떤지 모르겠다.

메뉴

가격 통일은 한 건지.
모든 메뉴가 3만원으로 통일되었다. (염통 추가는 1.5만원)
2년 전에는 2만원 중반 후반 정도로 기억하는데. 곱창 가격뿐만 아니라. 세상에 모든 물건 값들이 오르고 있으니..
대명곱창 이라고 안 오를 수는 없는 것 같다.

 

오랜만에 뵙는 이모님들께(가게에서 오랫동안 일하시는 분들) 가격이 떨어진 건 아니죠?라고 문의하니..

떨어지는 건 없다고 하셨다;; 

조금 뒤에서 메뉴판 찍는척 찍은 사진

전체적으로 찍기에는 보는 눈이 많아서 못 찍었지만..
우선 7시경에는 만석으로 시작했다.

곱창 나오기 전 기본 셋팅

오늘은 곱창으로만 먹기로 했다. 다른 것들 좋지만. 역시 곱창이 최고로 맛있는 듯.

조금 변경된 게 있는데. 기본 반찬에 깍두기가 빠졌다. 기름진 곱창에 깍두기를 먹으면 참 좋았는데 아쉽다.

대신 절인 깻잎이 생겼다. (이날은 한 번만 먹어봤다)

곱창 3인분

대명 곱창만의 엄청 큰 곱창이다.

다른 곱창집에 비해 2배 이상 큰 것 같다. 그만큰 맛도 좋음.

평소에는 잘 안 먹는 볶음밥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대명곱창의 다른 좋은 점은 이모님들과의 대화? 를 통해 메뉴 결정이 된다는 것?  아는 분들은 아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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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대는 모르겠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서

오랜만의 방문이라서 웨이팅이 너무 많으면 어쩌지 하면서 갔는데.(좀 멀리서 왔기 때문에)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지만. 예전에 비해 손님이 빨리 빠지는 느낌이다.
경기가 안 좋은 건지.. 인기가 없어진 건지 모르겠지만. 집 근처에 있으면 자주 방문 할 것 같다.

 

최고 아쉬운 점은 깍두기가 빠졌다는 것.
그래도 소곱창 맛집으로 추천!

 

주차 팁 : 매장 방문을 빨리 하면 주차가 가능한데, 주차장 개방은 10시까지인가만 개방이고. 이후로는 주차장을 닫아서.. 차량을 찾아갈 수 없다. 2차를 가실분들은 차량 이동 필수!

 

근데..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대명곱창 근처로 곱창집들이 많이 생긴 느낌이다. 좀더 생기면, 소곱창 골목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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