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녹번동 에 위치한 "명진양꼬치"
불광동에 자주 가는 "호야네 양꼬치"를 뒤로 하고 오늘은 다른 곳을 찾았다.
다른 곳을 찾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이 꽃빵을 먹고 싶다는 이유였는데.
"호야네 양꼬치"에서는 꽃빵이 판매하지 않는데.
아이들은 꽃빵에 연유? 발라 먹는 맛으로 양꼬치와 같이 먹는 게 좋은 것 같다.
금요일 저녁이라서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사장님의 다급한? 언제 오시냐는 전화 등으로 봤을 때 사람이 많나 보다. 하면서도.. 요즘 다들 장사 안 되는데.
자리가 없겠어? 하면서 방문하였는데.
두둥!! 웨이팅이 있다?!
우선 맛집으로 인정..
다른 중국요릿집과 비슷한 메뉴 구성이다.
꼬치류, 요리류, 무침요리 등, 어디에서나 먹어 볼 수 있는 맛이기에 친숙하다. 거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꽃빵이 있다.
근데 이중 잘 모르는 메뉴 중, "양쪽갈비" 추천으로 되어 있다.
양꼬치는 양념이든, 그냥이든, 맛은 비슷한 듯하다.
처음 시켜 보았는데. 사장님이 알아보시고, 굽는 방법?? 을 알려주셨다.
지방층이 좀 많고, 두꺼우니, 기름기가 좀 빠질 때까지 구워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데로, 잘 구워서 먹어보니.
고소한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반대로는 느끼한 맛이 느껴진다.
이 부분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기름기 많고 느끼한 맛을 좋아한다면 강추
양갈비로 비유하면.. 프렌치랙? 같은 맛이 나는 것 같다. 기름이 많아서 비슷하게 느끼는 걸 수도 있음.
먹다 보니 부족해서 1인분을 더 시켜서 먹었다.
첫 번째는 너무 맛있었는데. 두 번째는 느끼함이 느껴졌다.
다른 가게에서는 못 보던 거라서..(나만 모를 수 있음)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숙주볶음도 맛있음.
중국집의 가지요리도 추가로 맛있다.
결정적으로 방문을 결정하게 한 음식. 꽃빵.
가게가 크지 않고, 약간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불광역 주변의 맛집 위치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주소상 녹번동으로 들어간다.
당연하게도 주차는 어려울 것 같다.(나는 버스 타고 갔음)
근데 쪽양갈비 및 양꼬치 집 중에서 맛집으로 추천한다. (최근에 먹어본 집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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